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상향, 산사태 행동요령 및 대피소 알아보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행정안전부는 기해 호우 위기 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했는데요, 산사태 행동요령 및 대피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

산사태 위기 경보는 산림청에서 발효하며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나뉩니다. 이번에 산림청은 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호우특보가 수시로 발령되고, 7월 긴 장마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에 기존에 산사태가 일어났던 지역이나 산불의 피해를 입었던 곳은 적은 강수량에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산림청은 산사태정보시스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산사태 위기 경보 및 예측, 실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포함하여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 사이트를 캡쳐한 사진

산사태 발생시 행동 요령

산림청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는 산사태 경보에 따라 행동요령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1. 산사태 취약주민인 경우, 주의보 단계 : 대피를 준비하고 대피장소를 사전에 숙지하며 간단한 생필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특히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사전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대피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고합니다.

2. 산사태 취약주민인 경우, 경보 단계 : 사전에 대피하거나,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될 경우에는 대피장소 혹은 안전한 지대(최대한 높은곳)으로 대피합니다. 대피시에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며, 주변에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3. 일반 주민, 주의보 단계 :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곳에 가까이 가지 않고 등산객이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4. 일반 주민, 경보 단계 : 산 주변에서 야영활동을 하지 않으며, 산 주변에 있을 경우에는 계곡에서 벗어나 최대한 높은 곳으로 피신해야 합니다.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확인 방법

위에서 언급한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취약지역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맨 왼쪽 메뉴에서 하단에 취약지역 대피소를 누르면 주소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를 누르고 검색을 누르면 대피소 목록이 나옵니다.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취약지역 대피소 확인하는 방법을 나타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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