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고속도로 개통, 경로는? (당진 청주 고속도로 개통일은?)

경부고속도로 천안 분기점에서 아산 염치읍 염성리까지 잇는 천안 아산 고속도로가 9월 20일 오후 10시 이후로 개통했습니다. 고속도로 경로를 살펴보고, 이 고속도로의 원래 계획인 당진 청주 고속도로 개통일도 알아보겠습니다.

천안 아산 고속도로 개통 경로

경부고속도로 천안 분기점에서 아산 방면으로 20.57km를 시공한 4차로 고속도로입니다. 경로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천안 JTC 시작하여 풍세에 위치한 서천안 IC 지나 아산 배방읍에 위치한 아산현충사 IC를 거쳐서 염치읍 염성리에 위치한 아산 IC까지입니다.

천안 아산 고속도로의 경로를 간단히 나타낸 지도
자료 : 국토교통부, 출처 : 조선일보

아산 천안 고속도로는 9월 20일 오후 10시부터 개통이 되었습니다. 착공은 2015년 12월부터 시작하였으며, 공사에 투입된 비용만 1조 5천억 원이라고 합니다.

근처 43번 국도는 화물차들이 즐비하며 출퇴근길에 항상 막히는 구간이었기 때문에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와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진 청주 고속도로 계획, 개통일

본래 천안 아산을 잇는 고속도로로 계획된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아산과 청주를 잇는 고속도로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도에 옥산과 오창 사이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경보고속도로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청주 오창에서 시작하여 당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당진 청주 고속도로로 2023년 3월 명칭이 공식으로 변경되었고, 오창 ~ 옥산 ~ 천안 ~ 아산까지 현재 개통된 것입니다.

향후 계획은 아산 IC와 인주 JTC를 잇는 구간을 개통하는 것이고, 이후에 당진 서해안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송악 JTC까지 건설하는 것입니다.

2단계인 아산 IC에서 인주 JTC까지는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주 JTC에서 송악 JTC까지는 현재 설계 중이고, 2024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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