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오피셜이 떴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찰떡궁합을 보여줬던 케인이었지만 이제는 김민재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관련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뮌헨 계약 조건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7년 7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는 9번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억 유로(한화 약 1,468억 원)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향후 일정
1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2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도 서명을 완료한 케인의 데뷔전은 13일 새벽 RB라이프치히와의 DFB-슈퍼컵 결승이 유력합니다. 그동안 트로피가 없었던지라 본인이 출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PL에서 공식 435경기에 출전하여 280골을 터뜨리고, 그중 8시즌 동안 손흥민과 함께 47골을 합작하였습니다. EPL 듀오 중 최다골 기록입니다. 앞으로 김민재와의 호흡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