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나가고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커졌습니다. 밤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면서 목감기가 온 듯한 증상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예방법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이 칼칼할 때는?
밤에 잠을 잘 때 기온이 낮아지면서 동시에 건조한 공기가 지속되면서 목에 칼칼한 느낌이 찾아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관지 속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따뜻한 차나 물을 많이 섭취하여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환경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걸어두면 습도를 높여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낮아지면 감기로 이어질 확률이 크므로 야채나 과일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여 기관지 건강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강은 기관지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청결 상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양치질과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감기에 걸렸다면?
목감기에 걸렸는데 가래가 많이 낀다면 뜨거운 물을 적신 수건으로 코를 덮어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차고 건조한 외부 공기가 가래의 원인이기 때문에 따뜻한 공기를 코에 공급해 줌으로써 코 내부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 성대를 많이 쓰면 목이 건조해지므로 많은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나 음주 또한 목을 건조하게 만드니 금연과 금주도 목감기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몸에 이상을 느낄 시에는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