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역대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경기도 마무리되며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대진표를 살펴보고 이길 경우 4강과 결승에서 어떤 팀을 만나게 될지 시나리오를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축구 8강 대진표
8강 상대는 바로 소림축구로 유명한 중국입니다. 중국은 매년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여 축구를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지만 국가대표팀 실력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거칠게 플레이하기로 유명해서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의 상대 전적은 4전 4승을 기록 중입니다.
킥오프 일정은 10월 1일 21시이므로 연휴 기간중 축구를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4강 및 결승 시나리오
중국에 승리하고 4강에 가게 된다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의 강호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와는 22전 6승 7무 9패로 열세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와 연장전까지 혈투를 펼친 사례가 있습니다. 누가 올라오든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승에 가게 된다면 반대편에서 이란과 일본이 올라올 가능성이 큽니다. 4강 일정은 10월 4일 21시이며, 결승 일정은 10월 7일 21시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출전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아 군 면제를 받게 됩니다. 선수들의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