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사규정 장례 승중, 승중상, 탈상 용어 뜻

인기가 많거나 평판이 좋은 회사들은 복지의 범위가 넓습니다. 특히 경조사 관련하여 혜택이 많을 경우 회사에 애착심을 더 가지게 되는데요, 승중상과 탈상의 경우 경조사 휴가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승중 및 승중상 뜻

승중(承重) 한자를 그대로 뜻풀이하면 ‘이을 승’에 ‘무거울 중’입니다. 책임 있는 일을 이어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책임 있는 일은 장례 책임을 말하며 이는 상주를 이어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승중이란, 아버지가 조부모보다 먼저 돌아가신 상황에서, 장손주가 아버지의 상주 일을 이어받는 상황을 뜻합니다.

승중상이란, 승중인 상태에서 상을 치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손주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상태에서 조부모의 상을 치르는 것을 뜻합니다.

탈상 뜻

탈상이란, 상주에서 벗어나 다시 일반 보통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모든 예를 마치고 상례 절차를 끝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일 동안 장례를 치르는 3일장이 끝나는 날에 탈상을 합니다.

또한 종교마다 탈상 시기가 다릅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의 경우 3일장이 끝나면 바로 탈상하지만, 불교는 49재가 끝나야 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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